맛과 장부와의 관계
음양 오행이란 말을 들어보았을 것이다.
오행이란 수화목금토의 기운을 말한다.
수란 짠맛으로 장부로는 신장과 방광과 연관되고
화란 쓴맛으로 장부로는 심장과 연관되고
목은 시고 고소한 맛으로 장부로는 간.담과 연관되고
금은 매운 맛으로 장부로는 폐와 대장과 연관되고
토는 단맛으로 장부로는 위장과 비장과 연관된다고
황제내경 운기론편에 나와 있다.
참고하셔서 음식의 맛으로 건강관리에 도움이 되기를.....

예를들어 신장과 방광이 약해지면 발목이 잘 접질러진다고 한다.
특히 임산부의 경우 태아때문에 신장과 방광의 기운이 약해질수 있다.
그래서 임산부 가운데 발목을 자주 접질러 고생하는 경우가 많은 것이다.
뒷골이 땡기거나 뒷목이 땡길 때
죽염이나 소금을 티스푼 반정도 먹으면 땡기는 증상이 바로 사라지는 것을 경험할 수도 있다.
커피도 쓴맛에 가깝다고 보면 피곤하면 커피를 자연스럽게 찾게 된다.
커피의 쓴맛이 심장에 활력을 준다.
커피가 피곤함을 없애는데 도음을 준다는 것은 쓴맛의 효과다.
반면 위가 안좋은 분에게는 위염의 원인이 되가도 한다.
이치를 알고 잘 응용하면 내몸을 잘 다스릴 수 있다.

많이 피로하여 원인이 간 때문이라면 신맛이 나는 음식이나 과일이 효과가 있다.
신맛을 못 먹는 분은 고소한 맛의 음식을 찾아드시면 효과를 볼수 있다.
감기가 올 때 목으로 먼저 오는 분은 간이 약하거나 간이 민감한 분이다.
이런 분은 감기 기운이 있으면 비타민씨 같은 신맛나는 과일이나 차를 드시면 효과가 있다.
옆머리쪽으로 오는 편두통의 경우에도 간과 연관이 있으니까 간의 피로를 풀어준다든지
신맛 고소한 맛의 음식으로 다스릴 수 있다.

폐.대장이 안좋은 분들은 매운 맛 음식을 드시면 효과가 있다.
예를들면 과음을 한 다음날 얼큰한 해장국이 속을 풀어준다는 것은 일리 있는 이야기이다.
참고로 할 것은 과음으로 인해서 얼큰한 음식이 장을 풀어 주지만
위장이 좋지 않은 분은 위장에 무리를 줄수가 있다.
이럴 때는 장을 풀어주고난 후 위장을 보호하는 뭔가를 해야 한다.
감기가 올 때 콧물 감기가 먼저 오는 분은 폐와 기관지가 약한 분이다.
이런 분은 매운탕 같은 매콤한 찌개를 드시면 감기를 이기는데 도움이 된다.

위장이 안좋은 분은 단맛나는 음식을 드시면 효과가 있다.
호박죽이라든지, 기장쌀을 갈아 드신다든지 사탕수수 원액의 원당을 드신다든지 하면 효과가 있다.
위장이 안 좋거나 체하면 앞머리가 아픈 경우가 있다.
이때는 위를 따뜻하게 하면 효과가 있는데 단맛 나는 음식을 따뜻하게 드시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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