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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통의 원인과 예방

미나 하우스 2020. 12. 21. 17:07

결론부터 이야기 하자면 

두통은 병이 아니다.

두통은 어떤 원인에 의한 증상이라는 것이다.

 

두통이 생기는 부위를 살펴보면 

 

 

앞이마가 아픈 전두통 옆머리가 아픈 편두통 뒷머리가 아픈 후두통? 혹은 뒷목땡김?

전체 머리가 아픈 경우가 있는 거 같다.(머리전체두통)

 

열이 나면 머리 전체가 아프다.

감기 몸살을 하면 두통도 따라 온다.

 

이런 경우 감기 몸살이 나으면 두통도 사라진다.

열이 내리면 두통이 사라지는 것이 일반적이다.

 

여름에 에어컨 바람을 머리로 바로 받는 경우에 머리 전체가 아픈 경우도 있다.

이런 경우는 냉두통이라고 해야겠다.

 

겨울에 찬바람을 머리에 많이 맞으면 머리가 아프다. 냉두통이다.

냉두통의 경우는 차가운 바람에 의해 머리의 모세혈관이 수축됨으로 해서 나타나는 두통인 것이다.

 

 

냉두통의 경우 답은 모자를 쓰면 낫는다. 이다

머리가 따뜻해 지면 혈관이 풀리면서 두통도 없어지는 것이다.

 

사극에서 고려시대의 복장을 보면 두건이 길게 목뒤로 넘어가는 것을 볼 수 있다.

고려장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고려인들이 장수 했다면

머리와 목을 따뜻하게 했던 것이 장수의 비결이 아닐까 하는 의견도 있다.

참고 할 만한 이야기이지 쉽다.

 

황제 내경에 의하면

편두통의 원인은 간/담과 관련이 있다고 하고

전두통의 원인은 위장/비장과 관련이 있다고 하고

후두통의 원인은 신장/방광과 관련이 있다고 한다.

 

그래서

간/담이 안 좋으면 간경락이 흐르는 곳에 두통이 생긴다는 것이고

위장/비장이 안 좋으면 위 경락이 흐르는 곳에 두통이 생긴다는 것이고

신장/방광이 앙 좋으면 신/방광 경락이 흐르는 곳에 두통이 생긴다는 것이다.

 

결국

두통은 병이 아니라

현재 안 좋은 장부의 상태를 알려주는 위험 신호라는 것이다.

 

 

인체는 정말 신비하다.

그런데 어리석게도 두통약으로 통증을 없애면서

정작 위험 신호에 의한 장부 관리는 안하니 

어찌 큰 병이 안오겠는가?

 

참고하셔서 스스로 자기 몸을 잘 관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더 궁금한 것은 댓글로 남겨 주세요.